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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레비 회장도 저격하더니...또또또 싸운다! 한 성격 하는 '싸움닭' 콘테, 우승해도 나폴리 떠난다 "회장과 불화"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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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불화설이 터져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현재 불만이 상당하다. 그는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긴장된 상태를 유지 중이며, 리그 우승을 달성하더라도 올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임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력하다. 반면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복귀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팀의 부활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받았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진의 늪에 빠지며 10위에 머물렀다. 이에 나폴리는 과거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등을 이끌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콘테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콘테 감독은 곧바로 증명하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이번 시즌 세리에A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인터밀란과 승점 차는 1이며, 마지막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인터밀란의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처럼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나폴리가 적절한 선수 보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나폴리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이스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냈다. 이후 적절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고, 콘테 감독이 이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유독 맡은 팀마다 불화가 터지는 콘테 감독이다. 그는 과거 첼시와 인터밀란에서 비슷한 이유로 불화를 일으킨 뒤, 결별했다.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는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선수들을 저격한 뒤 경질됐다.

그리고 나폴리에서도 불화설이 터졌다. 여전히 싸움닭 같은 면모를 보이는 콘테 감독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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