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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GTX 들어보셨죠"…경기북부 다니며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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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사흘 연속 수도권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최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도층 표심을 잡으려는 건데, 김 후보 유세는 황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밀집모자를 쓰고 빨간 수건을 목에 두른 김문수 후보가 모내기에 나섰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그런데 이 이앙기가 엄청나게 좋네.]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며, '농업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청년 농업인들 감사를 드리고, 우리 농업이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저는 바로 이 농업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오늘(21일) 하루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이어진 유세 일정 내내,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착공한 GTX를 언급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지금 김포에서부터 하남까지 가는 GTX라고 들어보셨죠. 이 GTX ABC는 제가 했는데 D는 윤석열 대통령 때 하겠다고 했는데 김포에 GTX D노선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된다면,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김문수 후보는 사흘 연속 수도권을 훑고 있습니다.


이번주 중도층 표심을 잡아 이재명 후보와의 차이를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차이를 5% 안팎까지 좁혀야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이번주가 고비"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 많았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죄를 많이 져서 재판을 5개를 받고 있는 이런 범죄자를 우리 방탄 유리와 방탄 조끼와 경호원이 지켜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 후보의 안보관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도 경기 남부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강경아 / 영상디자인 황수비]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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