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진태현, 암 투병에도 입양한 딸 살뜰히…"아빠 되기로 했으면 최선 다해야"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갑상선 암 투병 중인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을 살뜰히 챙겼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 해야지"라며 "KTX 타고 밀양 가는 중. 우리 달리기 딸 대회 보러 감 5000m 보자마자 또 바로 올라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이 지난 1월 입양했다고 알린 두 딸 중 한 딸의 마라톤 대회를 보기 위해 KTX를 타고 밀양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특히 진태현은 암 투병 중에도 아버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며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도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지금 제 머리속엔 아내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해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에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부부는 2세 임신을 원하던 끝에 2021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화 별세
    윤석화 별세
  2. 2안세영 야마구치 4강
    안세영 야마구치 4강
  3. 3전현무 링거 해명
    전현무 링거 해명
  4. 4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5. 5왕과 사는 남자
    왕과 사는 남자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