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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데프콘도 반했던 '나솔 17기' 옥순, 세종시 홍보대사 됐다

스포츠조선 정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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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옥순.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7기 옥순.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17기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오은경 씨가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종시는 21일 오전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오은경 씨를 포함한 4인을 신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번 위촉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위촉된 이들의 임기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함께 위촉된 인물은 방송인 출신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오은경 대표 등이다. 이들은 모두 세종이 고향이거나, 도시의 매력에 반해 이주한 시민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3대째 세종 부강면에서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인 세종 토박이 오은경 씨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만남의 기회가 적어 연애가 쉽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위촉식에서 "지금은 너무 재미있고 좋은 곳"이라며 웃었다. 그는 "부강면장님의 추천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됐고, 세종이 가진 소소한 매력들을 제 또래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24시간 카페 등 일상 속 즐겨 찾는 공간들을 소개하며, "유명한 명소도 좋지만, 조용하고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그램 '세종연결'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4인의 위촉으로 세종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현중(SS501),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등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확대됐다.

그런가 하면, 오은경 씨는 22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의 '한번 더 특집' 편에도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그의 출연에 "드디어 나오시냐"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등장한 오은경 씨를 보며 "내 여자"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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