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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론 잔액 42조5000억원…한 달 만에 증가세 전환

뉴스웨이 김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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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연택 기자

사진=홍연택 기자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신용카드업계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카드론은 카드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출 서비스로 별도의 심사 없이 대출이 가능해 서민들의 대표적인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4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5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0.4% 늘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2월 말 42조988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한 바 있다. 다만 이듬달인 3월의 경우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등 효과로 42조3720억원까지 줄었다.

또 지난달 카드업계 대환대출 잔액은 1조4535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환대출 잔액은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은 금액을 말한다.

다만 같은 기간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은 전년 대비 소폭 줄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가계대출 관리와 연체율 관리 등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김명재 기자 emzy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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