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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구' 인천 유세..."해불양수 통합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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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D-13일, 공식선거운동 열흘째를 맞아 후보들의 뜨거운 유세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가 위치한 인천에서 '통합정신'을 강조하며, 수도권 표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인천 부평구 부평역 앞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유세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유세현장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하얀색 풍선을 든 남녀노소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흘째 수도권 표밭을 훑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오후 3시부터 연단에 올라 연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앞서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선 바다는 어떤 물도 마다하지 않는단 뜻의 '해불양수'가 인천을 상징하는 단어라고 강조했습니다.


탁한 물이든 맑은 물이든 받아들이는 '통합정신'을 지닌 인천은 언제나 국내 평균을 잘 지키는 만큼 인천에서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인천시민들이 해불양수의 정신으로 모두를 통합하고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함께 손잡고 새로운 나라를 향해 나아 가겠지요.]

이 후보는 다음은 인천 서구를 찾아 유세한 뒤, 저녁에는 국회의원으로 두 차례 당선된 지역구인 계양구 유세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정치인 이재명'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 데 감사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도구가 돼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단 뜻을 전할 계획입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은 세계가 대한민국을 만나는 소통과 접점의 도시라며, 이 후보가 강조해온 'K-경제'의 관문이 될 거라고 오늘 일정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선거 운동이 중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보수 지지층의 결집 등을 경계하며 끝까지 '겸손'을 강조하겠다는 기조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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