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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사과 부란병 발생한 백운면 현장 점검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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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왼쪽 세번째)가 사과 부란병이 발생한 백운면 과수원을 점검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21/뉴스1

2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왼쪽 세번째)가 사과 부란병이 발생한 백운면 과수원을 점검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2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최근 백운면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과 부란병(부패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줄기나 가지가 감염되면 부패가 진행되고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특히 폐원된 과수원에 남아 있는 감염 잔재물이 병원균의 온상이 돼 인근 과수원으로 전염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병해 발생원인,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 결과 일부 폐원 과수원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병해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인근 농가도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피해 농가에 방제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방치된 폐원지에 대해서는 관계 행정기관과 협조해 정비 및 폐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사과 부란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게 피해 원인을 신속히 차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향후 폐원지 관리에 대한 제도적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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