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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미 빌보드 매거진 표지 "용기 전하고파"

아시아경제 이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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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매거진’ 5월호 커버 장식한 제이홉.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매거진’ 5월호 커버 장식한 제이홉. 빌보드 매거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 매거진(Billboard Magazine)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빌보드 매거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이홉을 표지 모델로 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제이홉은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K팝 남자 솔로 가수가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것은 2012년 싸이에 이어 제이홉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특집호와 2021년 8월호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빌보드 매거진은 제이홉에 대해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다"며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릴 적 좋아했던 아티스트들로부터 받은 영감처럼 내 음악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디서든 빛과 용기를 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미국 BMO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열며, 이 무대에 오른 첫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일원으로 수많은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며 "그 에너지와 부담을 이겨냈다는 사실이 큰 의미로 남았다"고 말했다.


올해 발표한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와 '모나리자'(MONA LISA)에 대해서는 "두 곡 모두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면서 내가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음악 세계의 일부"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4∼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솔로 월드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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