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듀얼에서 최상위 티어 중 하나인 백룡 덱 |
코나미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 백룡 덱이 신규 지원을 받은 이후 최초로 제한됐다.
코나미는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될 마스터 듀얼의 새로운 금지 · 제한 목록(리미트 레귤레이션)을 예고했다.
리스트 공개에 앞서 코나미는 "이번 제한은 랭크전에서 높은 승률과 채용률을 기록한 카드 및 덱을 중심으로 결정했다. 특정 덱이 지나치게 빨리 승부를 결정짓거나 상대의 대응을 봉쇄하는 등 듀얼의 심리전과 밀고 당기기 같은 전략 요소를 해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변경 내용에 따르면 '화톳불'과 '원죄보-스네이크아이'가 제한 카드로 지정되어 덱에 각각 1장씩만 넣을 수 있다. 또한 '하얀 소녀', '낙인융합', '파란 눈의 현사'는 준제한 카드로 변경되어 앞으로는 덱에 최대 2장까지만 구성할 수 있다.
반면 '스프라이트 블루', '천저의 사도', '재빠른 비버', '스프라이트 제트'는 매수 제한이 해제되어 앞으로는 최대 3장까지 사용 가능하다. 천저의 사도의 경우 무제한과 준제한을 반복 중인데 해당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제한 변경
화톳불, 원죄보-스네이크아이
■ 준제한 변경
하얀 소녀, 낙인융합, 파란 눈의 현사
■ 제한 해제 변경
스프라이트 블루, 천저의 사도, 재빠른 비버, 스프라이트 제트
화톳불과 원죄보-스네이크아이는 워낙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도 제한이 예상됐다. 스프라이트 제한 해제도 예측 가능 범주다.
하지만 백룡 테마 카드 준제한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신규 지원 이후 OCG, TCG에서도 제한된 적이 없었는데 마스터 듀얼에서 최초로 준제한으로 적용됐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분석하면 원석 백룡 덱은 특유의 패트랩 대응으로 저점이 높은 편이다. 덕분에 사이드전 없이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마스터 듀얼에서는 오프라인 환경보다 높은 승률과 채용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코나미의 설명대로 하얀 소녀와 파란 눈의 현사 준제한은 이를 소폭 저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하얀 소녀와 파란 눈의 현사가 1장으로 제한되면서 발생한 2장의 공백은 자신의 덱에서 공격력 0의 몬스터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는 '피리 레이스의 지도'로 채워질 전망이다.
낙인융합의 경우 향후 최상위 티어로 군림할 '멜리스'와 '라이제올' 덱 등장에 따라 밀려날 가능성이 높은 낙인 테마의 선조치로 예상된다. 또한 최신 애니메이션에서 낙인 테마가 출연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리미트 레귤레이션의 변경에 따라 카드 사용 매수가 줄어든 일부 카드는 이전처럼 일정 기간 동안 분해 보너스를 제공받는다. 6월 1일 오후 1시부터 7월 4일 오후 12시 59분까지 해당 카드들을 분해할 경우 감소한 수량만큼 한 장당 추가로 20 크래프트 포인트를 얻는다.
코나미는 "앞으로도 환경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유저들이 더욱 공정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신중히 검토하고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회와 랭크전에서의 카드 다양성과 밸런스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플레이어들은 적용 전까지 덱 구성을 재정비하고 변화에 적응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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