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혜경 여사, 세월호 흔적·복지시설 찾아 민심 잡기

연합뉴스 형민우
원문보기
세월호 선체 설명 듣는 김혜경 여사(목포=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왼쪽 두번째)가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5.5.2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minu21@yna.co.kr

세월호 선체 설명 듣는 김혜경 여사
(목포=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왼쪽 두번째)가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5.5.21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minu21@yna.co.kr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1일 전남 목포를 찾아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세월호 선체가 안치된 목포 신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했다.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목포 신항을 찾은 김 여사는 세월호 선체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민주당 관계자 등에게 "세월호가 임시 안치돼 부식되고 있어서 하루빨리 생명과 안전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치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 여사는 사회복지법인인 공생원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공생원을 설립한 윤치호 선생과 윤학자 여사의 기념비를 보며 정애라 공생원 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김 여사는 이어 공생원의 역사가 담긴 사진과 자료가 전시된 공생원 기념관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했다.

공생원은 1928년 고(故) 윤치호 전도사가 고아들을 위해 설립한 목포 생원이 모태다.

6·25 전쟁 중 윤 전도사가 실종되면서 그와 결혼한 일본여성 다우치 치즈코(1912-1968·한국명 윤학자) 여사가 공생원을 이끌었다.


공생원 방문을 마친 김 여사는 오후에도 전남지역 사찰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