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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어깨 미남' 인식했나…누끼 하나로 '예술'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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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지드래곤 SNS

사진=지드래곤 SNS



가수 지드래곤이 아티스트 면모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블랙 민소매 상의를 착용한 채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 특히 평소 어깨가 예쁘기로 유명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피사체를 배경과 분리해 이른바 '누끼따기' 기법으로 마치 꽃 4송이가 피어난 듯한 예술 작품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월, 약 11년 5개월 만의 정규 3집 '위버멘시'(Übermensch)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드래곤은 지난 10~11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블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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