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3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파면’ 윤석열, 영화 관람에… 국힘 조경태 “저렇게 뻔뻔할 수 있나”

세계일보
원문보기
“이재명 민주당 제1호 선거운동원 자청하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후 첫 공개행보로 부정선거 주장 다큐영화를 관람한 것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제1호 선거운동원을 자청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굴 위한 행보냐.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조기대선에 반성은커녕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한심하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첫 공개 행보에 나섰다는 언론 기사를 게시하며 “자중하기 바란다”고도 썼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윤어게인(윤석열 어게인), 자통당(자유통일당), 우공당(우리공화당),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면 안된다. 국민의힘이 자멸하는 지름길”이라고 적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다큐’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탄핵된 이후 첫 공개행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앞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앞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경호원 2명과 함께 별다른 말 없이 상영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영화관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탄핵 반대 시위를 이끌었던 전한길 씨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관람은 전씨의 초대에 응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상영관에서 무대인사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드니 총격 테러
    시드니 총격 테러
  2. 2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3. 3토트넘 클롭 선임
    토트넘 클롭 선임
  4. 4대통령 업무보고
    대통령 업무보고
  5. 5자위대 합참의장 제재
    자위대 합참의장 제재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