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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첫 우승 응원하러...'UCL 8강 맨시티전 극적 동점골' 추억의 FW, 빌바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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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페르난도 요렌테가 빌바오에서 포착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여러 토트넘 팬들과 맨유 팬들이 스페인 빌바오로 향했는데, 전직 선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 "전 토트넘 공격수 요렌테는 UEL 결승전을 앞두고 빌바오에서 토트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요렌테는 웃는 얼굴로 토트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요렌테는 토트넘에서 활약한 기간이 길지는 않다. 2017-18시즌부터 2년간 뛰었다. 도합 66경기 13골 6도움으로 성적도 크게 뛰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골을 넣어주었던 공격수로 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전, 토트넘은 2-4로 끌려다니고 있었다. 1차전 결과인 1-0 승리에도 불구하고 탈락할 위기였다. 후반 막바지 요렌테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합산 스코어 4-4로 종료됐다.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토트넘이 4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4강에서도 아약스를 루카스 모우라의 기적적인 해트트릭으로 꺾고 결승에도 올라갔다. 비록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배했으나 토트넘의 여정은 기적의 연속이었다.

이번 UEL 결승전은 토트넘에 다시 찾아온 '무관'을 끊어낼 기회다. 2008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줄곧 메이저 트로피가 없었다. 2018-19시즌 UCL 준우승, 2020-21시즌 EFL컵 준우승 등 아쉬움을 남긴 결과들이 많았다.

또한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만회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7위로 강등을 간신히 면한 수준이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이는 그렇지 않지만 순위만 놓고 본다면 강등을 겨우 피한 것이 맞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시즌으로 기록될 기로에 놓여있는데 UEL에서 우승한다면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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