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첫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 3000명 몰려 성황

(지앤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18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업계 최초 러닝 이벤트 '굽네 오븐런'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굽네는 자사 오븐구이 치킨의 이미지를 소비자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뛰는 맛이 다르다! WE ROAST, YOU R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3000명이 참여했으며 친구, 커플,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치킨 머리띠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지글지글 구워 ZONE', '기름 쏙! 빠져 ZONE', '육즙 팡! 터져 ZONE'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렸다. 현장에는 치킨 게임, 포토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시식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민, 이상호, 류근지 등이 MC를 맡았고, 강소연, 이승윤, 심수창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러닝 종료 후 베스트드레서 시상식이 열렸고 1등에게는 굽네치킨 1년 이용권, 2등은 풀빌라 숙박권, 3등은 가정용 오븐이 제공됐다. 가수 소유의 공연과 럭키드로우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굽네몰, 쿠팡이츠, 코카콜라, IBK기업은행 등 협찬 부스도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스별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오븐런은 굽네의 브랜드 이미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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