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마크,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손 잡았다 [공식]

갓세븐 마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갓세븐 마크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트랜스페어런트 아츠는 21일 "갓세븐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마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와의 첫 공식 행보로 30일 차기앨범의 선공개 싱글 '하이 애즈 유'(High As You)를 발매한다. '하이 애즈 유'는 잊을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얼터너티브 팝 트랙으로 마크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깊어진 내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한 마크는 2021년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본격화, 독립 레이블 Dreamers N Achievers(DNA)를 설립하고 음악 제작,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기획·제작하고 있다.

마크는 소속사를 통해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이 애즈 유'는 그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팬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의 COO 제임스 로(James Roh) 또한 "마크를 팀에 맞이하게 돼 매우 반갑다. 같은 LA 출신으로서 자연스러운 공감대가 있었다"며 "마크는 전문성과 진정성, 그리고 따뜻한 성품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아티스트다. 함께한 작업들은 매우 창의적이었으며 앞으로 선보일 결과물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가 합류한 트랜스페어런트 아츠는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설립한 기업으로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