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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타오르고 잠기고...두쪽 난 中 '재앙적 현상'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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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으로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옵니다.

급류에 휩쓸린 차들은 하염없이 떠내려갑니다.

[현지 주민 : 도로가 침수돼서 차들이 다 떠내려갔습니다. 저지대 주택엔 물이 차올랐어요.]

중국 광시성과 광둥성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 최대 57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불과 12시간 동안 베이징의 1년 치 강우량을 초과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5명이 숨졌다는 말이 돌뿐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펑지둥 / 광시성 마을 촌장 : 간부와 주민들을 동원해서 진흙을 제거하고, 농작물 피해를 수습합니다. 위생 건강 부서를 꾸려 소독도 진행합니다.]

물난리를 겪는 남부와 달리 북부 내륙은 때 이른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메마른 농경지에 물을 대는 데, 시간당 180위안 약 3만5천 원씩 쏟아부어야 할 정돕니다.


[농업용수 공급 업자 : 마을 회의에서 톤당 3위안으로 정했어요. 지하 300m에서 시간당 58~59톤을 끌어올리는데, 물이 매우 부족합니다.]

허베이성 사허는 낮 최고 43℃를 찍어 5월 최고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허베이성 한단시 주민 : 오늘 너무 덥네요. 밖에 나가자마자 땀에 흠뻑 젖고, 햇볕이 몸에 닿으면 너무 화끈거리고 뜨거워요.]


수온도 올라 양식장에 산소 공급기를 돌리고 공기 증폭 알갱이를 뿌리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ㅣ고 광
디자인ㅣ지경윤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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