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상민 “돌싱은 끝”…‘혼인포맨’ 선언에 탁재훈·임원희 폭풍 멘붕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원문보기
‘돌싱포맨’이 ‘혼인포맨’으로 바뀔 날이 머지않은 걸까.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돌연 프로그램 개편 제안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상민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유부남이 된 새신랑.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결혼식을 생략하게 된 이유부터, 아내를 위한 스몰 웨딩 계획까지 전하며 현실적인 신혼의 풍경을 공유했다.

그는 “결혼식을 안 하기로 하고 종민이 결혼식에 갔는데 모든 사람한테 축하받는 걸 보니까 미안하더라”며 “10월쯤 장모님과 신부 친구들, 처가 식구들과 스몰 웨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우리도 가족인데, 형 혼자 결혼식 가면 섭섭하지”라며 돌싱 멤버들도 초대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상민은 “그럼 형들 둘이 빨리 결혼해서 ‘혼인포맨’으로 가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가뜩이나 임원희 쟤 말도 없는 애인데, 야… 끝내라고”라고 투덜댔고, 임원희 역시 “다 끝내, 다 끝났어”라고 자포자기했다. 급기야 탁재훈은 “그럼 커밍아웃하고 둘이 할래?”라고 임원희에게 물었고, 임원희는 “그게 제일 빠를 것 같다”며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심경이 복잡해진 탁재훈은 “난 돌싱포맨 진심이었다. 나 술 아무거나 꺼내 먹는다”며 덧없는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제 한 명, 두 명 ‘돌싱’을 졸업한 멤버들이 생겨나면서 ‘혼인포맨’으로의 진화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 아닌 걱정 속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