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버티게 해줄” 하이라이트, 2년 연속 KSPO돔 콘서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하이라이트가 올여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라이드 오어 다이'를 개최한다.

‘라이드 오어 다이’는 하이라이트가 지난해 벌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이후 약 1년 만에 대규모 공연장인 KSPO돔에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올해 3월에는 팬콘 ‘웰컴 투 더 하이-마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름날 팬들과 재회하는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 제목 ‘라이드 오어 다이’는 앞선 하이라이트 여섯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체인스’ 가사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곁을 지키겠다는 굳은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어, 하이라이트의 독보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특별한 팬 사랑을 확인할 뜻깊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해 하이라이트는 공연 소개글에서 “익숙한 현실에 지칠 때 한 번 더 일상을 버티게 해줄 우리만의 즐거운 기억! 여름의 시작에서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축제의 모습으로 기다립니다”라며 축제 같은 시간을 예고했다.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는 여섯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체인스’ 활동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고, 자체 최고 초동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라이드 오어 다이’ 공연으로 변함없는 인기와 흥행 파워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5 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8월 2일과 3일 타이페이, 9일 마카오, 23일 마닐라, 30일과 31일 도쿄, 9월 20일 방콕, 27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라이드 오어 다이’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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