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 기자]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코파일럿 '쥴'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AI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의 휴머노이드 분야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까지 AI 전략을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5'에서 엔비디아, 독일 뉴라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쥴 에이전트를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5'에서 필립 헤르치히 SAP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 AI 책임자(CAIO)가 피지컬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도영 기자 |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코파일럿 '쥴'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AI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와의 휴머노이드 분야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까지 AI 전략을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5'에서 엔비디아, 독일 뉴라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쥴 에이전트를 피지컬 AI 분야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필립 헤르치히 SAP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 AI 책임자(CAI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쥴 에이전트를 물리적 세상으로 안내한다"며 "줄 에이전트가 뉴라 로보틱스, 엔비디아와 함께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5'에서 필립 헤르치히 SAP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 AI 책임자(CAIO)가 피지컬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남도영 기자 |
그는 "육안 검사 기능을 이용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확인하고 쥴을 통해 백엔드 시스템에서 해당 교체 부품을 가져와 정비에 나선다"며 "이렇게 불확실한 세상을 쥴과 함께 헤쳐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헤르치히 CTO는 아태지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쥴을 물리적 세계에도 실제로 가져올 것"이라며 "쥴을 통해 로봇들이 추가 정보가 필요하거나 특정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쥴과 대화할 수 있으며, 인간과도 같은 수준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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