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엑스포츠뉴스 언론사 이미지

"내 인생 우산 씌워줄 사람 너였네"…'금주를 부탁해' 최수영, 공명에 금주 도움 요청 [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문보기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공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0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4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가 서의준(공명)에게 금주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의준은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 한금주에게 초밥을 건넸다. 앞서 서의준은 한금주를 위해 초밥집을 찾았고, "전복도 주시고요 광어랑 도미도 주시고 장어는 그냥 몇 개 더 넣어주세요. 계산은 이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주문한 바 있다.

한금주는 "내가 좋아하는 장어가 제일 많네. 맛있다. 지금 이게 술이면 딱 좋겠다"라며 밝혔고, 서의준은 술을 언급하자 눈치를 줬다. 한금주는 "잔소리할 거면 좀 참아줄래? 블랙아웃까지 된 내가 이런 말 하면 한심하겠지만 나 술 못 끊어. 야, 오늘도 봐라. 세상이 날 이렇게 괴롭히는데 어떻게 술도 없이 사냐?"라며 밝혔고, 서의준은 "살아져"라며 못박았다.



한금주는 "어딜 가나 사랑받는 우리 서느님은 매일매일이 쨍한 날이라 그렇겠지. 나는 매일매일이 아주 주룩주룩 비 내리는 날에다가 우산 하나 씌워줄 사람 없는 팔자라 술이라도 있어야 산다. 그만 가라. 나 일해야 되니까. 잘 먹을게"라며 털어놨다.

한금주는 자리에서 일어서다 앓는 소리를 냈고, 서의준은 "많이 아파?"라며 물었다. 한금주는 "어. 아주 그냥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네"라며 전했고, 서의준은 "오래 아프지 마. 빨리 아물었으면 좋겠다고. 어떤 상처가 됐든"이라며 걱정했다.


또 한금주는 결혼식을 위해 빌린 버스를 취소하지 않았고, 파혼한 상황에서 버스가 마을에 등장했다. 김광옥(김성령)은 "타고 떠나. 그리고 돌아오지 마. 딸 하나 없는 셈 칠게"라며 분노했고, 한금주는 "미안해, 엄마"라며 사과했다.

김광옥은 "듣기 싫고 타고 가라고"라며 쏘아붙였고, 서의준은 "잠깐만요. 버스 제가 취소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 왕진 다니는 산골 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나들이나 갈까 하고요. 야, 너 내가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깜빡했구나?"라며 감쌌다.

서의준은 "가자. 너도 같이 가기로 했잖아. 다녀오겠습니다"라며 한금주를 데리고 버스에 탔다. 한금주는 "웬일이냐"라며 고마워했고, 서의준은 "너 때문 아니고 어머니 때문. 쓰러지실까 봐 걱정돼서"라며 둘러댔다.




특히 한금주는 갈 데가 있다며 갑작스럽게 서의준을 버스에서 쫓아냈다. 한금주는 결혼식장을 찾아갔지만 김주엽(유의태)에게 복수하지 못했고, 서의준은 한금주를 쫓아가다 김주엽의 결혼식을 보게 됐다. 서의준은 한금주 대신 복수하기 위해 김주엽의 차 앞에 차를 세워두고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서의준은 다리 위에 서 있는 한금주를 찾아냈고, "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라며 우산을 씌워줬다. 한금주는 "내 인생에 우산이 되어줄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였네. 나 기억났어. 그래서 그렇게 애쓴 거잖아, 너"라며 말했다. 서의준은 "그래. 돕고 싶었어. 그게 네 진심인 거 같아서"라며 인정했고, 한금주는 "맞아. 나 술 끊고 제대로 다시 살고 싶어. 그러니까 도와줘"라며 부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엑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