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현재 김 여사에 대한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책임지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검사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5월 임명됐습니다.
[이창수/서울중앙지검장 (2024년 5월 16일) : 열심히 수사해서 죄가 있으면 있다 하고 죄가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부임한 지 5개월 만에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조상원/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 (2024년 10월 17일) : 주범들과 시세조종을 공모하였다거나 그들의 시세조종 범행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 관리를 위탁하거나 직접 주식거래를 하였다고 보기 어려워…]
김 여사 휴대전화는 물론 PC 기록 등을 확보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서울 고검은 고발인 항고를 받아들이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김 여사에 대한 재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에 따라 두 검사가 업무에 복귀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결정입니다.
이 지검장은 김 여사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수사도 지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직서 수리 여부는 법무부가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강경아]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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