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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가리지도 않네…리사, 블핑 투어 앞두고 ♥재벌 남친과 또 '데이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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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재벌 3세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또 다시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해안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리사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연인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수차례 거론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직접적으로 열애설에 관해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지만, 수차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사실상 공개 열애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하다.

지난해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한 후 한층 더 과감한 행보를 보인 리사. 그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미술관 데이트 목격담 속 옷차림 그대로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가 하면, 브랜드 행사에 함께 동석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프레데릭 부모님과 인사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결혼설까지 불거졌던 바 있다.

지난달에는 리사가 제니의 '코첼라' 무대를 관람하던 중 잠금화면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그의 잠금화면에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한다.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등 총 10개 도시·18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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