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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측 "샤넬백 받은 사실 없다"…의혹 보도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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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이 JTBC의 '통일교 샤넬백'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여사 측은 20일 언론에 전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사실관계만을 발췌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보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언론사들은 이 사건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건희 여사. 2024.10.01 mironj19@newspim.com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건희 여사. 2024.10.01 mironj19@newspim.com


이어 "특정 언론사에 대한 수사 일정 및 수사 내용 유출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JTBC는 건진법사는 선물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으나, 취재 결과 샤넬 가방이 김 여사의 최측근인 수행부서 유경옥 씨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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