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19일 "최근 당사 소속 직원을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고, 회식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해 특정 업체에서 고가의 주류를 미리 구매해두면 현장에서 결제하겠다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같은 요청을 받으셨다면 송금이나 대응을 자제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곧장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사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따.
최근 유명 연예인 소속사, 콘텐츠 제작진을 사칭해 고가의 주류 등의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노쇼 사기' 피해 사례가 이어져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등이 주의를 당부하는 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다음은 송지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넥서스이엔엠 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직원을 사칭하여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당사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하고, 회식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에게 접근하여 특정 업체에서 고가의 주류를 미리 구매해두면 현장에서 결제하겠다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요청을 받으셨다면 송금이나 대응을 자제하시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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