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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탁구 세계선수권 8강 진출…타이완과 대결

SBS 유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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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8강에 안착하며 결승 진출 목표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0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폴란드의 사무엘 쿨치츠키-주잔나 윌고스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우리나라의 오준성(무소속)-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꺾은 타이완의 린윤주-정이징 조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혼복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폴란드 조를 만나 큰 어려움 없이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혼합복식 16강에 나섰던 오준성-김나영 조는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에 3대 1로 덜미를 잡혀 8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준성-김나영 조가 8강에 올랐다면 임종훈-신유빈 조와 한국 선수끼리 대결해 3, 4위에게 주어지는 동메달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준성-김나영 조는 1, 2게임을 잃은 뒤 3게임을 11대 6으로 가져왔지만, 4게임을 9대 11로 내주며 16강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로선 8강에서 만나는 타이완 조가 결승 진출 길목에서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타이완 조를 8강에서 꺾으면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 승자와 4강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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