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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활동 금지’ 뉴진스 다니엘, 갑작스러운 컬래버 예고→논란 일자 ‘빛삭’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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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신곡 발표가 암시됐다가, 순식간에 ‘빛삭’됐다.

지난 19일 R&B 혼성 듀오 이모셔널 오렌지스는 공식 계정에 뉴진스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다니엘은 작업실을 배경으로 항공 후드점퍼에 청바지,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모셔널 오렌지스를 상징하는 이모티콘 오렌지와 뉴진스를 상징하는 이모티콘인 토끼의 컬래버 표기와 함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곧 나옵니다”는 글을 통해 다니엘과의 협업을 암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신곡 발표가 암시됐다가, 순식간에 ‘빛삭’됐다. / 사진 = 이모셔널 오렌지스 공식 계정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신곡 발표가 암시됐다가, 순식간에 ‘빛삭’됐다. / 사진 = 이모셔널 오렌지스 공식 계정


뉴진스는 어도어가 신청한 소속사 지위 보전 및 연예 활동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의 ‘전부 인용’으로 독자 행보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당시 법원은 “어도어가 정산 의무 등 전속 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다”며 “가처분으로서 가수로서의 활동 내지 연예인으로서 상업 활동을 금지할 필요성이 소명 됐다”고 인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로 돌아갈 수 없다며 즉각 항고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부모 일동은 SNS를 통해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 어도어를 통하지 않고 어떠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 속 다니엘의 솔로 활동을 암시하는 글에 팬들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를 의식한 듯 이모셔널 오렌지스 측은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6월 5일 예정돼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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