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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극복' 천록담 "이정 때 상처 多, 이민 고려…♥아내=인생 전환점"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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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천록담이 인생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眞 김용빈, 善 손빈아, 美 천록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록담의 운명의 수레바퀴에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가입이 인생을 바꾸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정으로 활동했던 천록담은 이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진로를 생각하게 됐다. 그때는 유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밴드부가 생겼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무작정 키보드로 들어갔다. 그때 보컬이 하동균 씨였다. 그렇게 음악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을 시작했다.



데뷔 초에 성공하지 않았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천록담은 "솔로 가수는 그랬는데 그 전에 하동균 씨와 함께 세븐데이즈가 있었다. 3-4년 정도는무명 시절을 겪다가 알려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수레바퀴의 '가수를 접고 시작한 제주도 생활'에 대해 천록담은 "군대를 다녀온 후 회사를 직접 운영하다 보니까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고, 상처도 많이 받았다.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쳤고,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아서 혼자 있고 싶어서 숨은 것 같다"면서 "원래 해외 이민까지도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록담은 "마음속으로 이제는 가수를 두 번 다시 안 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내려간 2년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쉬었다. 그런데 일을 안 하니까 오히려 더 허해졌다. 사업도 해 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와이프를 만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결혼하자마자 아내 덕분에 신장암을 빨리 발견했다고 알린 천록담은 "그때가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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