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딸' 이연지, 축구선수 정우영과 6월 결혼

배우이광기 딸 이연지, 축구선수 정우영과 내달 결혼
정우영, SNS 통해 직접 밝힌 소회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

'유자식 상팔자' 등 가족 예능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부부가 된다. 정우영 SNS

'유자식 상팔자' 등 가족 예능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부부가 된다.

20일 정우영은 자신의 SNS에 결혼을 발표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의 결혼 상대는 이광기의 딸로 알려진 이연지다. 두 사람은 내달 15일 서울 모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영은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다"라면서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영은 1999년생으로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뛰고 있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1999년생인 이연지는 부친인 이광기와 함께 '유자식 상팔자' '행복한 아침' '퍼펙트 라이프'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