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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 최종 조립 돌입… 2025년 공군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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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양산 1호기가 최종조립 단계에 들어갔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 양산 1호기의 최종조립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투기 KF-21 최초양산 1호기의 최종조립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립 중인 KF-21 최초양산 1호기 모습.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2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투기 KF-21 최초양산 1호기의 최종조립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립 중인 KF-21 최초양산 1호기 모습. 방위사업청 제공


KF-21 1호기는 지난해 7월 양산에 들어가 부품 가공 및 중요 구성품 제작, 전·중·후방의 동체 조립 단계를 거쳐 최종조립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최종조립은 비행수락시험에 앞서 항공기 외형을 완성하고, 여기에 전자장비와 엔진 등 각종 장비를 장착한 후 항공기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를 시험하는 단계다.

방위사업청은 “최종조립 착수 행사는 전투기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KF-21이 개발 단계를 넘어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둔 중요한 관문에 진입했음을 알림에 따라 향후 수출 협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종조립 단계에 들어간 양산 1호기는 공군의 수락시험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KF-21은 양산에 앞서 시제기 6대가 제작돼 시험비행 및 무장시험을 진행 중이다.

KF-21은 개발주관기업인 KAI와 사업을 주관하는 방위사업청, 국방부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중소협력업체 등이 참여해 개발하고 있다.

국내 협력업체는 600여 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산화율 65%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2년 7월 시제기 비행시험을 시작해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성공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임무영역을 확장하고 미래전장에 적합한 전투기로 완성도를 높여 왔다.

방위사업청은 다음달쯤 KF-21 2차 양산계약(20대)을 KAI와 맺을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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