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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프리미어리거, '동성애 혐오 반대 패치' 거부→"4경기 징계받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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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마냐 마티치가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마티치가 동성애 혐오 반대 캠페인 불참으로 인해 출전 정지 위기에 놓였다"라고 보도했다.

리옹은 18일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에서 앙제에 2-0 승리했다.

리옹은 후반전 들어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라카제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7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리옹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프랑스 리그앙 모든 팀들은 지난 라운드에서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기념했다. 팔 부분에 무지개 색상의 리그 로고가 붙었다.


그런데 이날 리옹 미드필더 마티치의 유니폼엔 로고가 의도적으로 가려져 있었다. 매체는 "이 캠페인은 프랑스 축구에서 수년째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마티키는 동참하지 않았다"라며 "그는 과거에도 신념을 이유로 양귀비 패치 착용을 거부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징계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전례를 고려한다면 징계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시즌 모나코 미드필더 모하메드 카마라는 유니폼 전면의 성소수자 캠페인 로고와 소매의 무지개 문양을 테이프로 가려 큰 논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당시 카마라는 프랑스 장관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동성애 혐오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행위로 인해 4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그 해 여름 카타르로 이적하면서 징계를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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