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연지 / 사진=정우영 인스타그램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이광기의 딸이 축구선수 정우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우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이광기의 딸 연지 씨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지만, 이렇게 웨딩 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축구전문기자 서호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이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1999년생 이연지 씨는 피아니스트로, 이광기와 함께 예능 '유자식 상팔자' '행복한 아침' '퍼펙트 라이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손예진 닮은 꼴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우영 역시 이 씨와 같은 1999년생으로 FC 바이에른 뮌헨, SC 프라이부르크 등을 거쳐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FC 유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