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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女간호사 성추행 장면, 알고보니 남성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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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최근 종영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1회에서 등장한 성추행 장면이 실제 배우가 아닌 대역을 통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11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이채령(최윤지 분)이 산부인과 분만실로 첫 출근한 날, 우연히 오이영(고윤정)과 구도원(정준원)의 비밀 연애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출산을 앞둔 산부인과 교수의 분만을 침착하게 돕는 모습을 통해 이채령의 전문성과 성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채령과 오이영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감동을 더했다.



과거 피부과에서 근무하던 시절, 성추행을 당하던 이채령을 지키기 위해 오이영이 선배 의사의 손을 물어뜯은 사건이 언급된 것. 해당 장면에서는 의사가 이채령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등장했으나 해당 신의 엉덩이는 실제 배우가 아닌 대역을 통해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 말미 크레딧에는 ‘엉덩이 대역: 이준희’라는 자막이 삽입되며 대역 배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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