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모드리치, 은퇴 안 한다…"사비 알론소 감독이 재계약 요청"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루카 모드리치가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비사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차기 사령탑인 사비 알론소 감독의 요청에 따라 모드리치와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디나모 자그레브,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지난 2012-13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모드리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2018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했다. FIFA 월드 베스트11에도 6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모드리치의 입지가 흔들렸다. 모드리치의 노쇠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젊은 미드필더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왔다. 이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적을 일어나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를 꿈꾸고 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모드리치의 장기적인 목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그 이후에는 축구계 은퇴를 선언하는 것이다"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소문은 또 다른 임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2025-26시즌에 계약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와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에 머물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우디 프로 리그와 MLS의 관심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부임이 유력한 알론소 감독이 모드리치와 재계약을 요청했다. 알론소 감독과 모드리치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