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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픽업트럭 판매량 1년새 두 배로…타스만·무쏘EV 출시 효과

조선일보 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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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픽업트럭 판매 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배 안팎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초 출시된 기아 타스만과 KG모빌리티 무쏘EV 등 전기 픽업트럭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출시된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 기아

지난 4월 출시된 기아 전기 픽업트럭 타스만 / 기아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픽업트럭 판매 대수는 2336대로 작년 동월 대비 102.6% 급증했다. 픽업트럭 월간 판매 대수가 2000대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2205대)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지난달 타스만 판매량(857대)은 지난 3월 대비 792.7% 증가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무쏘EV도 지난달엔 지난 3월 대비 121.1% 증가한 504대가 판매됐다.

지난 3월 출시된 KG 모빌리티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 KG 모빌리티

지난 3월 출시된 KG 모빌리티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 KG 모빌리티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스포츠, GM한국사업장의 콜로라도와 시에라 모델만 판매됐다. 2017년 2만3574대였던 픽업트럭 연간 판매량은 작년 1만3954대로 떨어졌다. 올해 타스만과 무쏘 EV 출시로 그간 침체된 픽업트럭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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