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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이봉련 "오이영♥구도원 사내연애? 나도…남편='폭싹' 영범父 "[인터뷰④]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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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봉련이 고윤정과 정준원의 사내연애에 대해 말하며, 남편인 배우 이규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봉련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남편 이규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봉련은 지난 1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으로 분해,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 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로 변신했다.

그는 극 중 고윤정과 정준원의 사내 연애에 대해 "사내연애라는 건 다 알고 있을 것 같다. 수술실에서 다 보인다고 하지 않나. 나는 금방 눈치챘을 것 같다. 현실에서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연애하는데, 나도 배우랑 결혼했다"라며 "나는 비밀 연애도 아니었다. 근데 처음에는 나를 좋아하는지 전혀 몰랐고, 주변에서 날 좋아하는 거라고 말해줬는데, 나는 '그냥 잘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봉련은 남편인 이규회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같은 회차에 등장한 바 있다. 이봉련은 응급실 간호사로, 이규회는 이준영이 맡은 영범의 부친으로 분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를 보고 나서야 같은 회차에 나온 것을 알았다. '숭늉 좀 다오'하는데 그 장면이 정말 꼴보기 싫더라"라며 "또 드라마 몰입감을 위해 부부라는 사실을 늦게 알리자고 이야기한다. 그래야 시청자 입장에서도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봉련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먼저 저를 좋아해줬고,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밀어줬다"라며 "서로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면서 피드백을 주고 있다. 또 남편이 잠깐이라도 나오는 부분이 있으면 다 챙겨보고, 무조건 좋다고 한다. 원래 아쉬운 부분은 본인이 제일 잘 아는 거라서 좋은 이야기만 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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