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신도림역 부근서 출근길 버스 4대 충돌…3명 병원 이송 外

▶ 신도림역 부근서 출근길 버스 4대 충돌…3명 병원 이송

오늘(20일) 오전 7시 2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버스전용차로에서 버스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구로역에서 신도림역 방면 경인로에 있는 한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현장이 부분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합천 돈사 화재 4시간 30여 분 만에 완진…1명 숨져

어제(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오후 9시 35분쯤 모두 꺼졌지만, 실종됐던 2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1만 5천여 마리가 있었다는 돈사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수학여행 버스 교통사고…4명 부상

어제(19일) 오전 10시 5분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용암4터널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탑승해 있던 교사와 학생 3명과 트레일러 운전자 1명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관광버스를 추돌한 뒤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 수원 아파트에서 불…주민 4명 부상

오늘(20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가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치료를 받았고, 1명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65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내부 베란다에서 불길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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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