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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지귀연 ‘접대 의혹’ 사건 수사3부에 배당

파이낸셜뉴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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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사진=뉴시스

지귀연 부장판사가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 관련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20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이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세행과 촛불행동 등 시민단체는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지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에 앞서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를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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