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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강등에도 위험선호 견고한 美 증시...코스피ㆍ코스닥 '강세' 출발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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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71%, 코스닥 0.91% 상승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시장 견인
뉴욕 3대 지수,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소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0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5포인트(0.71%) 상승한 2621.97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 103억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0.91% 상승한 720.26포인트에서 거래됐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258억, 외국인이 88억 순매수세를 보였다.

간밤 3대 뉴욕증시는 신용강등 여파에도 1% 안팎으로 낙폭을 좁혀 강세 마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갭 하락해 출발했지만 시장은 빠르게 불확실성을 소화하면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4만2792.07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오른 5963.6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02% 상승한 1만9215.4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소폭이나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빠르게 증시에서 소화되면서 이날 국내 증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650원(1.16% 오른) 5만645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4100원(2.06%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이달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외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0%), LG에너지솔루션(373220)(-1.03%), 현대차(005380)(1.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24%), 삼성전자우(005935)(0.87%), KB금융(105560)(0.42%), 기아(000270)(0.66%), HD현대중공업(329180)(-3.07%) 등이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53%), 에코프로(086520)(-1.02%), 클래시스(214150)(-0.83%) 등이 내린 가운데, 알테오젠(196170)(1.72%), HLB(028300)(3.3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2%), 파마리서치(214450)(3.08%), 펩트론(087010)(1.29%), 휴젤(145020)(0.59%), 리가켐바이오(141080)(2.1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가 3%대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계, 증권, 유틸리티, 반도체, 생명과학 등이 상승하고 있고, 조선, 에너지, 전기제품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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