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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19. /사진= 뉴시스 |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 수준으로 오차범위 밖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 수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6% 수준이었다.
20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가 50.6%, 김문수 후보가 39.3%, 이준석 후보는 6.3%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타 후보는 1.1%였고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8%, 0.9%였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7.2%, 진보층에서 85.4%의 지지를 었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4.0%, 보수층에서 70.1%의 지지를 얻었다. 중도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가 각각 54.8%, 31.6%, 9.9%였다.
후보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가 57.3%, 김문수 후보가 36.0%, 이준석 후보가 3.2%로 조사됐다.
또 전국 만 18세 성인 남녀 1004명 중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965명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계속 해당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85.2%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지 후보가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률은 12.9%였다. 1.9%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전국 만 18세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6.5%, 국민의힘은 37.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5월2주차) 대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1%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5.0%p 상승해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어 개혁신당 지지율은 4.9%로 직전 조사 대비 1.6%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2.4%로 0.4%p 떨어졌다. 진보당은 0.8%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9%,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6.4%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는 무선 임의걸기(RDD) 표집틀에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응답률은 2.8%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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