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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시즌 OUT 가능성'→'빌바오 깜짝 동행' 토트넘 승부수, '핵심 MF' 제임스 매디슨 합류 포착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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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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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승부수를 띄웠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임스 매디슨(토트넘)까지 합류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맨유(잉글랜드)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결전의 땅' 빌바오에 입성했다. 구단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선수단의 빌바오 이동 및 도착 상황을 전했다.

눈에 띄는 얼굴이 있다. 매디슨이다. 그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였다. 6일 영국 언론 BBC는 '매디슨이 무릎 부상으로 앞으로 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은 무릎 인대를 다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부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2일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부상했다. 당시 가벼운 부상으로 보였지만, 그는 이어진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 나서지 못했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예상을 깨고 매디슨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매디슨이 구단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잡혔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단이 버스에 탑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매디슨이 깜짝 포착됐다. 구단 영상을 보면 올 시즌 토트넘의 유로파리그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빌바오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상황은 좋지 않다. 올 시즌 EPL에서 11승5무21패(승점 38)로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1992년 EPL 출범 이후 단일 시즌 리그 최다 패배 구단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1993~1994시즌(42경기·11승 12무), 2003~2004시즌(38경기·13승 6무)에 기록한 19패였다. 또한,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1997~1998시즌(승점 44·11승 11무 16패)의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역대 최저 승점 기록 경신도 확정됐다.

반전 가능성은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시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정상에 오른다. 동시에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챙길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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