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스케치, 한국가구산업협회와 손잡고 3D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나선다

[최진홍 기자]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가 사단법인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남상만)와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자격증 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3D 인테리어 실무 교육 및 자격증 발급 가구 산업 종사자와 일반인 대상 직무 전환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등 3D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훈련센터는 아키스케치 성수동 본사에 마련될 예정이며, 한국가구산업협회 회원사에게는 무상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유료 자격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3D 인테리어 설계 관련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가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추진된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내 직무 전환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가구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 인력의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스케치는 그동안 '인테리어 시장의 미래' 포럼 개최, 생성형 AI 활용 전략 강연, 디자이너 커뮤니티 운영 등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국가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산업계의 실무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미래형 가구산업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키스케치 이주성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가구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키스케치의 3D 인테리어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종사자와 예비 인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키스케치는 AI, 3D 모델링, AR/VR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3D 인테리어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상에서 3D 도면 구성, 실제 판매 제품의 3D 모델 및 마감재 배치, 고품질 렌더링, 파노라마/720 뷰어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3D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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