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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제품 공개에도 0.13% 상승에 그쳐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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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했음에도 중국 우려로 주가가 0.13% 상승에 그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13% 상승한 135.5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전일 새로운 AI 시스템을 공개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의 개막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AI 시스템인 'RTX 프로 서버 시스템'을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 대만 타이베이서 '컴퓨텍스 2025’ 개막에 앞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컴퓨텍스는 20~23일 열린다. 2025.05.19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9일 대만 타이베이서 '컴퓨텍스 2025’ 개막에 앞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컴퓨텍스는 20~23일 열린다. 2025.05.19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선임기자


그는 RTX 프로 시스템이 기존 플래그십 제품인 H100 AI 시스템보다 4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주가는 0.13% 상승에 그쳤다.

이는 그가 미국 정부의 대중 수출 제한으로 엔비디아가 약 150억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박람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H20 칩 대중 수출 금지로 약 15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금수 조치가 엄청나게 비용이 많이 들고 매우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으로 신제품 발표에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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