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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용병술 매직' 브라이튼, 리버풀에 3-2 역전승→UECL 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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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이 리버풀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이튼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한 브라이튼은 리그 8위와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 라인업]

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웰벡, 그 밑은 아딩가라, 그루다, 민테가 지원했다. 투 미들은 아야리, 발레바가 형성했다. 포백은 에스투피냔, 웹스터, 반 헤케, 비퍼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페르브뤼헌이 꼈다.

원정팀 리버풀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키에사, 2선에 각포, 엘리엇, 살라가 나섰다. 중원은 소보슬러이와 흐라벤베르흐가 구축했다. 포백은 치미카스, 코나테, 콴사, 브래들리가 형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경기 내용]



리버풀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좌측에서 공을 잡은 각포가 안쪽으로 드리블을 쳤다. 이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 전반 8분 살라의 왼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두드리던 리버풀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9분 공을 잡은 살라가 침투하던 브래들리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후 브래들리의 컷백을 쇄도하던 엘리엇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2분 키에사가 공을 달고 전진했다. 이후 우측에 있던 브래들리에게 패스를 건넸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브라이튼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28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민테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웰벡의 헤딩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기세를 높이던 브라이튼이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공을 잡은 그루다가 침투하던 아야리에게 로빙 패스를 찔러줬다. 이후 아야리가 침착하게 공을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갔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소보슬러이가 공을 건드리며 우측으로 침투했다. 곧바로 엘리엇이 소보슬러이에게 패스를 시도했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 5분 브라이턴이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웰벡이 나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리버풀이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다.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각포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는데 살라의 왼발 슈팅이 옆으로 빗나갔다.


브라이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3분 우측에서 그루다가 공을 달고 박스 안으로 접고 들어갔다. 이후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곧바로 1분 뒤인 후반 14분 박스 안에서 웰벡의 오른발 슈팅은 알리송이 막아냈다.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리버풀은 후반 18분 키에사, 각포, 소보슬러이를 모두 빼고 누녜스, 존스, 디아스가 들어갔다. 브라이튼은 아딩그라를 빼고 미토마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땅을 쳤다. 후반 2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살라가 공을 따냈고,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브라이튼의 용병술이 통했다. 후반 25분 박스 안에서 웰벡의 슈팅이 골키퍼를 막고 나왔다. 이를 교체로 들어온 미토마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이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32분 브래들리를 빼고 엔도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라이튼이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좌측에서 미토마가 공을 달고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키퍼가 선방했다.

브라이튼이 변화를 주었다. 후반 39분 웰벡과 민테를 불러들이고 하웰, 힌셀우드를 투입시켰다. 또 다시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1분 오라일리가 보낸 땅볼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힌셀우드가 마무리했다. 득점 직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추가 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2 브라이튼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브라이튼(3): 야신 아야리(전반 32분), 미토마 카오루(후반 24분), 잭 힌셀우드(후반 41분)

리버풀(2): 하비 엘리엇(전반 9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전반 추가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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