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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미국서 뇌출혈 실신…병원비 5억, 눈 안 뜨려 했다" [RE:TV]

뉴스1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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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9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재욱이 과거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드라마부터 노래까지 신드롬을 일으킨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를 찾아왔다.

이날 안재욱이 지난 2013년 미국 여행 중 뇌출혈(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현지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던 때를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안재욱은 당시 친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볼 겸 미국 여행을 계획했지만, 드라마 촬영 연장으로 결혼식에 불참 후 뒤늦게 지인 부부와 미국 여행을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부연했다.

안재욱은 여행 첫날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하던 중, 드라마처럼 목뒤를 부여잡고 실신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안재욱은 응급 상황에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가 현지에서 수술받았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의식이 돌아왔을 때 눈을 안 뜨려고 했다"라며 현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은 상황에 원망하는 마음만 들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안재욱은 퇴원 할 때 병원비가 당시 한화로 약 5억 원이 나왔다는 걸 알았다며 "다시 쓰러질 뻔했다, 퇴원 못 할 뻔했다"라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미국에서는 수술 후 병원비를 수납한다, 병원비를 조율하고 수납하는 데 2년 걸렸다"라며 의료 전문 변호사와 함께 의료비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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