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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 바이든 "어려울 때 가장 강할 수 있다"

SBS 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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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부부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랑과 지지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부인 질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암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여러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처럼, 질과 나는 어려울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 진단 이후 직접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월 퇴임한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고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이 전날 밝혔습니다.

(사진=바이든 전 대통령 엑스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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