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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이스피싱 가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중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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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1억9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하다 2년 뒤 구단에서 방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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