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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참모장 "곽종근, 통화에서 문 부수고 들어가겠다 복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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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문을 부수고서라도 국회로 들어가겠다고 복명복창하는 것을 들었다는 증언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나왔습니다.

3차 공판에 이어 법원에 공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혐의 4차 공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로 법원 포토라인에 섰지만 이번에도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비상계엄 사과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이번 공판에서는 계엄 사태 당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보좌하던 박정환 특전사 참모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박 참모장은 곽 전 사령관이 당시 상관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독촉 전화를 받았고,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겠다면서 복명복창하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곽 전 사령관이 국회에 도착한 이상현 1공수여단장과 김현태 707 특임단장에게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라, 표결 못 하게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하는 것을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어진 반대 신문에서 박 참모장이 작성했던 휴대전화 메모나 증언을 놓고,


자신의 형사책임을 덜기 위해서 본인에게 유리하게 썼을 수도 있지 않겠냐면서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추가로 기소된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 검찰 측 공소사실 요지 진술과 윤 전 대통령 측 인정 여부 진술도 진행됐습니다.

YTN 김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성훈
영상편집;김민경
디자인;이가은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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