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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제트스키에 미친 남편…가정 뒷전" 사연에 한숨

뉴스1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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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19일 방송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트스키에 미친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제트스키 국가대표 남편과 그의 아내가 출연,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만났다.

사연을 신청한 아내가 "5월에 아들 출산 예정인데, 남편이 제트스키에 미쳐 있어서 가정은 뒷전이다. 말리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남편이 "원래 직업은 수상 레저 장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트스키 대회에 참가하는 등 비용은 모두 사비라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아내가 "1년에 사비로 최대 1억 원 정도 나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남편의 연봉은 이보다 적은 7000만원 정도라고 전해졌다. 이에 이수근이 "그러면 매년 마이너스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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