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름 기온으로 '훌쩍'…비는 아침에 그쳐

5월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도 퇴근길 무렵부터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비는 5~20mm 정도 내리다가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모레에도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 오전에는 남해안과 경북, 늦은 오후에는 일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여름 옷차림을 하고 나오셔도 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26도, 모레는 28도까지 오르면서 6월 중순처럼 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비가 그치고,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16도, 광주 20도로 온화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25도를 넘어서면서 오늘보다 크게 더워지겠는데요. 특히, 청주는 31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때이른 더위가 지나고 다시 봄 날씨로 돌아오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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