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은 tvN 금토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 종영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그는 "카페에 가입한 지는 오래됐지만, 워낙 수줍음이 많아 이제야 용기 내어 인사드립니다"라며 "'언슬전' 방영 전부터 항상 응원해주셨던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또한 "아쉽게도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새로운 시작점이라 생각한다. 다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는 것이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늦지 않은 시일 내에 다음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한 뒤,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정준원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한편 '언슬전'은 18일 자체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다음은 정준원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준원입니다.
카페에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워낙 수줍음이 많아 이제야 용기 내어 인사드립니다.
어제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방영 전부터 항상 응원해 주셨던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되지 않을 만큼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새로운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는 것이, 응원에 대한 보답이자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늦지 않은 시일 내에 다음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정준원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앞으로 카페에도 더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